비영리단체 비엠, 느린마을 문화예술소 운영

비영리단체 비엠은 발달장애 청년들과 함께 2023년 3월부터 매주 토요일 느린마을 문화예술소를 운영하고 있다.

느린마을 문화예술소는 지역 내 예술작가들과 협업하여 도서와 연계한 예술 활동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6월까지 매주 주제가 있는 다양한 미술작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더불어 문화예술소를 통해 생산된 작품들은 시민들의 장애 인식개선과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캠페인과 연계하여 오는 6월 특별 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비영리단체 비엠 문성준 대표는 “발달장애 청년들의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고, 자립을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느린마을 문화예술소를 운영하기 시작했다.”라며 “매 회차 성장과 발전을 보여주는 청년들의 모습에 느린마을 문화예술소 운영에 가치가 있다. 앞으로도 청년들과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며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