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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작가 초대전 보도자료 사진01

경의선 책거리, 사진작가 최재훈 기획 초대전 ‘동네책방기행’ 개최

비영리민간단체 비엠×경의선 책거리는 2023년 첫 번째 오픈전시회로 최재훈 사진작가를 초청해 ‘동네책방기행’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초대전은 경의선 갤러리에서 2월 17일부터 3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지역별로 분류된 전시와 특색 있는 사진과 소개를 통해 동네 책방들의 현장감을 전하고, 약 7년 동안 전국에 있는 동네책방의 다양한 모습들을 담은 사진이 전시된다.

전시 관계자는 “2021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대형서점 오프라인 매장 수가 감소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성인 1인당 독서량이 연간 7권에 그치며, 2021년 기준 국내 독서인구 비중은 45.6%로 집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할 만큼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동네서점연구소의 집계를 보면, 2022년 말 전국 동네책방(독립서점)은 815곳으로 1년 전에 비해 70곳이 늘어 동네책방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최재훈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책방지기들의 노고에 응원을 보내는 선물이 되고,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는 전국의 동네 책방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성준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국에 있는 다양한 콘셉트의 독립서점을 소개하고 함께 교류할 수 있는 도서문화의 장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독립서점과의 상생, 시민들의 독서진흥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지은 총감독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독립서점과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하고, 책을 파는 곳 이상의 문화공간으로서 가치가 있는 동네책방들과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네책방기행 전시는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이번 전시의 별도의 입장료는 없다. 사진전 외에도 3월 5일, 3월 11일, 3월 12일에는 동네책방 부스에서 일부 만나볼 수 있다. 경의선 책거리의 다양한 소식은 경의선 책거리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원문 : http://www.kdpres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8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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