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활동가와 함께 가기’ – 로리주희 센터장님 초청강연
7월 6일 금요일 오전 서교동 마을지원단 사무소에서
마을 내 여성 활동가의 심리적 건강회복과 활발한 사회적 활동을 위한
첫 번째 발걸음, 로리주희 서울시 성평등활동지원센터장님의 초청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젠더감수성, 나의 삶과 조직 돌아보기’ 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강연에서
형평과 평등의 올바른 개념을 통해 바람직한 양성평등인식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이웃과의 사적인 관계로 형성된 네트워크가 마을지원활동이라는 이름하에
공적인 네트워크로 바뀌어가면서 마을지원활동가가 취해야 할
바람직한 성인지적관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로리주희 센터장님의 개인적인 경험담을 통해
우리 사회에 잘못 ‘습’된 성차별인식에 대해 돌아볼 수 있었고
활동가분들의 경험담 또한 활발히 공유하며 우리가 스쳐 지나쳤던
잘못된 사회적 구성물에 대해 의견을 나눠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